배창호 감독 "안성기, 투병 소식보다 작품 속 모습으로 만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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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호 감독 "안성기, 투병 소식보다 작품 속 모습으로 만나길"

배창호 감독이 안성기가 주연한 데뷔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로 이달 20일 서울 중구 서울영화센터에서 개막하는 안성기 회고전의 포문을 연다.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는 건강상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배 감독과 '꼬방동네 사람들'의 주연배우 김보연이 관객과의 대화(GV)에 나선다.

배 감독과 안성기의 인연은 영화 '바람 불어 좋은 날'(1980)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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