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소외된 듯 보였던 유럽이 미국에 회동을 제안해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 답변을 끌어내면서 일단은 3자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종전안에 대한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의 의견을 미국에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엔 기자들에게 러시아는 돈바스를 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영토 문제는 자국민들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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