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 수도 완성'이라는 국가 프로젝트를 최일선에서 주도하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의혹에 연루되며 낙마하자 지역사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부산의 유일한 민주당 현역 3선 국회의원으로 다른 지역의 반발 여론에도 해수부와 일부 해운기업 이전을 전광석화처럼 추진해왔다.
박재율 해양수도부산발전협의회 공동대표는 "해수부 장관 전격 사퇴는 매우 안타깝고 해수부 부산 이전이 막 진행 중인 상황에서 벌어져 시민들의 우려가 크다"면서 "해양 수도 건설이라는 이재명 대통령 공약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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