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영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분양에서 입주까지 2~3년의 시차를 고려하면 최근 이어져 온 분양물량 급감 현상이 오피스텔 공급 절벽 실현에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최근 3년간(2023~2025년)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이 총 2만 8795실에 그친 점을 고려할 때 오피스텔 공급 위축 현상은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1인 가구가 전국 1000만명을 넘어가는 상황을 고려하면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어져 온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 흐름과 올해 반대로 강화된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규제가 맞물리면서 오피스텔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 전환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며 “늘어난 수요와 급격히 감소하는 공급이 겹치면서 내년 오피스텔 시장은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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