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가 한국과 중국 등 자유무역협정(FTA) 미체결국을 대상으로 자동차와 기계 부품 등 현지 당국에서 '전략 품목'으로 지정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내년부터 인상할 전망이다.
이번 멕시코 관세 인상안은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관련 논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의 협상 도구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약 8천399억 달러(1천162조원 상당)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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