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첫 임기 때 중남미와 아프리카의 일부 국가들에 대해 "거지소굴"(shithole)이라는 비하 발언을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런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계속 부인해오다가 거의 8년 만에 시인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거지소굴이라는 말 안 했다.당신이 했다"고 답한 후에 2018년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서 열린 비공개 회의 당시 상황을 회고했다.
그는 당시 회의 참석자들이 "이건 완전히 오프 더 레코드로 합니다"라고 한 후에 회의가 시작됐다면서 "그래서 나는 '왜 우리는 거지소굴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만 받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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