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은 정해져 있었다”…슈어소프트테크 등 4개사, 공공 SW입찰 ‘들러리 담합’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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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은 정해져 있었다”…슈어소프트테크 등 4개사, 공공 SW입찰 ‘들러리 담합’ 적발

공공기관이 발주한 소프트웨어(SW) 테스팅 시스템 입찰에서 미리 낙찰자를 정해놓고 ‘들러리 경쟁’을 벌인 기업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 슈어소프트테크, 쿨스, 티벨, 쿤텍 등 4개 사업자가 2020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조달청과 광주테크노파크 등에서 진행된 SW 테스팅 시스템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들러리 참여를 합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1억6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제재는 공공 예산이 투입되는 연구개발(R&D) 사업에서 우월적 지위를 가진 기술기업이 ‘유찰 방지’를 명분으로 낙찰가격을 인위적으로 높이는 관행을 적발한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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