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에 한달 만에 또 '폭발물 설치' 허위 협박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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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교에 한달 만에 또 '폭발물 설치' 허위 협박 메일

대구 한 고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한 달여 만에 재차 수신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7분께 대구 남구 한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교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해당 교사는 학교 대표 메일 계정에서 이러한 메일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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