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 의해 사면 석방되었던 온두라스의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이 8일 밤 온두라스 현 정부 검찰총장으로부터 국제 체포장을 발부 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온두라스 검찰 총수가 인터폴까지 동원해 에르난데스 전 대통령을 다시 붙잡고자 하는 범죄 혐의는 앞서 미국 연방 검찰이 해외송환을 요구하고 데리고 와서 미국 법원에서 중형을 요구했던 마약 범죄와는 상관이 없다.
1년 뒤 미국의 새 대통령인 트럼프는 온두라스 대선을 하루 앞둔 11월 30일 돌연 에르난데스를 사면 석방했으며 나아가 온두라스 국민에게 에르난데스 소속 국가당 후보를 찍지 않으면 좋지 않을 것임을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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