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는 통산 10번째 황금장갑을 수집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2014년 처음 황금장갑을 낀 양의지는 2015년, 2016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2년, 2023년 등 8차례 포수 부문에서 수상했고, 2021년에는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2023년 통산 8번째 포수 부문 황금장갑을 받으며 이미 역대 포수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한 양의지는 9번째로 포수 골든글러브를 품어 단일 포지션 최다 수상 기록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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