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통일교 ‘VIP 선물리스트’ 확보···與野 정치인 7명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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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통일교 ‘VIP 선물리스트’ 확보···與野 정치인 7명 기재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제20대 대선 직전 통일교가 작성한 ‘VIP 선물리스트’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리스트와 확보된 통화 녹취록 등을 근거로 윤 전 본부장이 20대 대선 전 정치권에 접근해 이들을 관리하려 했다고 판단했다.

한편, 민중기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의 진술과 관련해 다른 수사기관에 인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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