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초 선제골'로 제주 잔류 이끈 김승섭 "똘똘 뭉친 게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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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초 선제골'로 제주 잔류 이끈 김승섭 "똘똘 뭉친 게 주효"

전역 후 강등 위기에 있던 프로축구 제주SK FC의 K리그1(1부) 잔류를 이끈 공격수 김승섭이 환하게 웃었다.

이날 비겨도 잔류에 성공했던 제주는 킥오프 55초 만에 터진 김승섭의 선제골로 이른 시간 승기를 잡았다.

55초 만에 터진 선제골에는 "이른 시간 나온 득점으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게 승리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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