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7일 12·3 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에 대한 내란 특검의 불구속 기소 결정에 대해 "진실을 밝히려는 수사가 아니라 특정 결론을 향해 돌진하는 정치적 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수개월 동안 압수수색과 참고인 조사 등 전방위 수사를 벌였지만 추 의원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단 하나도 내놓지 못했다"라며 "그럼에도 억지 기소를 감행, 결론을 정해놓고 논리를 끼워 맞추려 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이번 기소가 또 하나의 정치적 과잉수사로 남지 않도록, 법원이 사실과 증거에 따라 냉정하고 균형 잡힌 판단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