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은 챔피언인데…수원, 제주에 0-2 완패해 내년에도 2부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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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은 챔피언인데…수원, 제주에 0-2 완패해 내년에도 2부 신세

프로축구 인기 구단 수원 삼성이 K리그1 제주SK FC에 패해 다음 시즌에도 K리그2(2부)에서 경쟁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수원은 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55초 만에 실점하고 전반 막판 '에이스' 이기제가 퇴장당하는 겹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0-2로 졌다.

2024시즌 K리그2 6위에 그쳐 승격을 위한 PO에 아예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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