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약선 2차 공격’ 논란 가열…”생존자 살해"vs"정당한 작전"

민주당 의원들은 “생존자를 미국이 살해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에 대한 탄핵안 발의까지 추진 중이다.

프랭크 브래들리 미 해군 재독이 논란이된 지난 9월 마악 운반선 타격 작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미 의회에 출석했다.(사진=AFP) 이날 여야 의원들은 지난 9월2일 이뤄진 마약 운반 의심 선박 공격 작전 영상을 확인하고, 2차 타격이 이뤄진 경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브래들리 제독은 이날 헤그세스 장관이 9월 이뤄진 마약 운반 의심 선박 공격 작전 당시 “모두 죽이라”거나 “자비를 베풀지 말라”는 식의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는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