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프리츠 부차관보는 3일(현지 시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전략국제연구센터(CSIS)가 공동 주최한 한미전략포럼 기조연설에서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한국과 그 어느 때보다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프리츠 부차관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는 데 대한 미국의 지지를 표명했다"며 "역내 위협에 맞서 공동 역량을 강화하는 양자 협력의 명확한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프리츠 부차관보 발언에 비춰볼 때 한국의 핵잠 건조 승인은 중국의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취지이며, 한국의 역할이 한반도를 넘어 인도 태평양 질서 유지로 확대돼야 한다는 요구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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