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016360]은 11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 감소한 8만4천대에 그쳤다면서 내년에도 미국 전기차 수요는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4일 진단했다.
자동차 제조사별 판매량은 테슬라가 3만5천대로 전년 대비 24% 줄었고, 포드와 GM은 각각 5천715대와 5천708대를 팔아 전년 대비 52%와 64%씩 판매대수가 줄었다.
기아[000270]는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 급락에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판매가 늘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29% 감소한 5천393대를 팔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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