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이 3일 김건희 여사의 석사 논문 검증이 지연된 데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문 총장은 작년 9월 1일 총장 취임 직후 규정에 따라 '연구진실성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논문 의혹에 대한 심의를 요청했으나 당시에는 대학원 학위 취소에 대한 규정이 없었고 절차에 대한 선례도 전무했다고 해명했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나, 숙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올해 초 이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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