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에 참전했다 세 딸을 두고 26세에 산화한 호국영웅이 75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지난 2000년 5월 경북 경주 안강읍 어래산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수도사단 소속 고(故) 이지건 일병으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른 나이에 혼인한 고인은 전쟁 발발 당시 이미 8살, 4살, 4개월 된 세 딸 아이의 아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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