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3일 "위헌적 명령을 분별하지 못하고 '단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는 내란 가담 장성들의 태도가 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을 싸늘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내가 주요 지휘관이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 것인가' 자문해보라"면서 "이 질문 앞에서 흔들림 없이 직을 걸고 헌법과 국민에게 충성할 수 있는 사람만이 '국민의 군대 재건'이라는 사명을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전군 주요 직위자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현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해 합심해달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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