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이런 기온 변화가 증상 악화의 요인이 될 수 있다.
COPD는 기도가 좁아지고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단순한 만성 기침이나 노화로 오인돼 조기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준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COPD는 방치하면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심폐기능 저하로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며 “특히 40세 이상 흡연자나 직업적으로 분진에 노출된 사람은 반드시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조기에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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