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열린 국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을 쿠팡에 빗대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 의원은 이날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브랫 매티스 쿠팡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에게 "쿠팡은 미국 아마존을 모델로 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아마존에서 이런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생길 수 있나"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향해 "이런 보안 사고에 대한 대책은 전혀 없고 아마존을 참고하지도 않고 심지어 CISO조차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면 심각한 문제 아닌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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