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수급추계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7학년도 의대정원 결론을 내되 신설될 공공의대는 증원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일 서울에서 진행한 송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정은경 장관은 “(의대증원의 경우) 근거가 있어야 판단을 할 수 있으므로 판단을 유보한 것이지만 지역·필수·공공의료 분야에서 일할 의사가 필요하다는 것은 명확하다”며 “이를 (현) 정원 내에서 할 것이냐 증원해서 할 것이냐는 추계위의 추계를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역의사제가 본격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기까지 최소 1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현재 운영 중인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병행해 의료 공백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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