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정교유착 의혹’ 첫 재판서 혐의 부인···“윤영호 독단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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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자 총재 ‘정교유착 의혹’ 첫 재판서 혐의 부인···“윤영호 독단 행위”

윤석열 전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유착’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구속기소 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첫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히 한 총재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관여한 사실이 없으며, 모든 행위는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독단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 총재는 2022년 1월 권성동 의원에게 정치자금 1억 원을 현금으로 건네고,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분산 후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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