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는 1일 국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송 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을 인도네시아 기업에 매각하려는 시도에 대해 결사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국가 경제와 에너지 안보를 위해 정부가 매각 저지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해총은 성명서를 통해 "삼면이 바다인 대한민국에서 해운은 제4군의 임무를 수행하는 국가 안보의 핵심"이라며 "원유, 가스 등 주요 전략물자의 해운 의존도가 100%인 상황에서 핵심 선사가 해외 기업에 팔려나가는 것은 국가 에너지 공급망을 스스로 붕괴시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끝으로 한해총은 "100만 해양가족의 이름으로 정부 차원에서 현대LNG해운의 해외 매각을 저지하고 우리나라 전략물자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할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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