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리그1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된 이승원은 유럽 진출과 국가대표의 꿈을 숨기지 않으면서 기회를 잡기 위해 소속팀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본 행사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승원은 지난 2023년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선보인 활약을 인정받아 수상한 브론즈볼과 이번 영플레이어상 중 어떤 상이 더 의미 있는지 묻는 질문에 "월드컵에서 받은 브론즈볼도 크고 중요한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떤 상이 더 의미가 있는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나를 위한 선물이다.내가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상이 더 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모든 상이 내게는 소중하다"고 웃었다.
이승원은 또 "유럽 진출에 대한 목표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모든 선수들의 목표가 유럽 진출과 국가대표라고 생각한다.현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좋은 기회가 온다고 생각한다.이번 시즌은 아직 ACL도 남아 있으니 일단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며 유럽 진출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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