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전북 타노스 재심 신청 기각…"인종차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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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전북 타노스 재심 신청 기각…"인종차별 맞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경기 중 심판을 향해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갖다 대며 항의한 K리그1 전북 현대 타노스 코치의 행동이 '인종차별'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열린 2025년도 제6차 이사회에서 타노스 코치 징계에 대한 전북 구단의 재심 신청을 전원 일치 의견으로 기각하고 상벌위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타노스 코치는 지난달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K리그1 경기 후반 추가시간 주심을 본 김우성 심판에게 항의하며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대는 행동으로 상벌위에 회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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