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1일 "이제 우리나라는 대기업 몇 군데가 끌고가는 단계가 아닌 생태계가 중요한 단계가 됐다"며 "핵심은 '알아서 뛰어도 되는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들의 역할을 어떻게 늘릴 것인가' 하는 문제로 정책이 영점이동되면서 '초점이 변해야 하는 시기 아닌가' 라고 최근에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선진화가 된다는 것의 가장 큰 척도는 기업과 정부의 관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한미 관세협상의 파고를 넘기는 과정에서 기업인들과의 대화와 협력이 결정적이었다고 대통령께서도 생각하고 저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정부 관계의 핵심은 윈윈으로 서로가 정말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국가와 경제 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창조적으로 나눌 것인가"라며 "대한민국의 위상과 단계가 변해서 영점이동을 해야 하는데, 지금 정부와 국회에서 해야 하는 정책 영점이동의 가장 중요한 축 하나는 중견기업에 대한 생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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