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여자부 LPBA 무대를 호령하던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1년 4개월 만에 첫판에서 탈락했다.
김가영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김한길에게 18-19(27이닝)로 패했다.
5차 투어 우승 이후 6차 투어 16강, 7차 투어 32강에 그쳤던 김가영은 이번 대회 첫판 탈락으로 시즌 랭킹 1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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