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이날 협상에 대해 "단지 전쟁을 끝내는 것이 아니다.우크라이나가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가 되고, 다시는 전쟁을 겪지 않고, 국민의 엄청난 번영을 창조하는 메커니즘과 방안을 찾는 것"이라며 "국가를 재건하는 것뿐 아니라 놀라운 경제 진전의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우메로우 서기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미측과의 협상 시작을 알리면서 "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이익을 수호하고 실질적 대화를 보장하며, 제네바에서 이룬 진전을 바탕으로 나아가는 명확한 지침과 우선순위를 갖고 있다"고 적었다.
이날 협의는 특히 위트코프 특사가 내주 모스크바로 떠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동하기 직전에 열리는 것이어서 양측이 더욱 확실한 안전보장 방안 등 우크라이나의 이익이 좀 더 반영된 쪽으로 합의 및 종전안 수정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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