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7' 응우옌호앙옌니, 하야시와 하이런 승부 끝 64강 진출…용현지·장가연·이다정 등 나란히 64강 합류

30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6시즌 8차 투어 ‘하림 PBA-LPBA 챔피언십’ 2차 예선(PQ)에서 응우옌호앙옌니는 일본의 하야시 나미코를 상대로 17:17의 박빙 승부 끝에 하이런에서 앞서 승리했다.

경기 초반 6이닝까지는 하야시가 6:2로 리드를 잡았지만, 10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몰아친 응우옌호앙옌니가 8: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공으로 나선 하야시가 2점을 추가해 8:8을 만들었으나, 응우옌호앙옌니는 13, 14이닝에서 연속으로 2점, 3점을 보태 13:9로 다시 앞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