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車 법인세 1000억 더 낸다… 글로벌 추세 역행에 기업 투자 위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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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車 법인세 1000억 더 낸다… 글로벌 추세 역행에 기업 투자 위축 우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법인세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기업들의 재무 부담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납부한 법인세 총액은 6조23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10억원) 대비 789% 급증했다.

정희철 한국무역협회 무역진흥본부 본부장은 지난 7월 정부가 법인세율 인상을 발표하자 "법인세 최고세율 인상으로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기업의 부담을 초래할 수 있는 여러 입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법인세 인상은 기업들의 수출 의욕 저하, 전반적인 투자환경 위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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