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의원, 윤석열 옥중 편지 비판…"사이비 체험 같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극우 유튜버 전한길씨를 '하나님의 귀한 선물'로 표현한 옥중 편지를 두고 "읽다가 눈을 의심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윤석열이 왜 탄핵됐고, 왜 지금 구치소에 있는지 이 편지 한 장이면 충분히 설명된다"며 "국민은 이미 판단했다.

편지에서 윤 전 대통령은 전씨를 향해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 생각한다"며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전한길 선생님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