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박지수가 빠진 청주 KB의 개막 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하나은행이 이이지마 사키의 감도 높은 득점포를 앞세워 1쿼터부터 성큼성큼 달아났다.
1쿼터에만 9점을 올린 이이지마 덕에 하나은행은 26-10으로 크게 앞선 채 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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