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허미미, 발목 부상 털고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여자 57㎏급 우승
허미미는 29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무바달라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줄리아 카르나를 누르기로 제압했다.
그는 대회 전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대회 내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미미는 지난해 IJF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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