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순천만 인근 무인도에서 실제로 번식하고 있는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개체수가 약 7000마리에 불과한 희귀종이 남해안에서 번식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조류 생태계 보전에 뜻깊은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순천만 인근 무인도에서 번식이 확인된 것은 회복 중인 저어새 개체군이 새로운 번식지로 서식권을 넓히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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