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특검팀이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라며 증언을 거부했다.
윤 전 본부장은 통일교 정책을 수용할 대통령선거 후보를 물색했냐는 특검팀의 질문에 "해당 부분은 재판에서 위법수집증거에 대한 법리적 쟁점을 다루고 있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내달 증인신문을 마치고 1심 재판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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