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바꾸자는 명칭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내달 열리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에서 첫 대면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멕시코 최초 여성 대통령인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취임했으나 아직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만난 적은 없다.
이에 셰인바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 “미국을 ‘멕시코 아메리카’로 부르자”고 맞대응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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