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통화 녹취 유출 파문의 중심에 있는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가 다음주 예정대로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가 우크라이나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계획의 최신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물음에는 "그가 모스크바로 가져오는 모든 것에 대해 작업할 것"이라고 답했다.
러시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인 위트코프와 크렘린궁 고위 관리들의 통화 내용이 언론에 유출된 상황에서도 위트코프 특사를 통한 미국과 협상을 중요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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