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는 이순재와 980년대 방영했던 KBS 1TV 드라마 '보통 사람들', 2001년 종영한 MBC '아줌마' 등 작품을 통해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선후배 사이다.
조문을 마치고 장례식장을 빠져 나온 강석우는 "많은 배우들이 선생님(이순재)처럼 장수하면서 좋은 드라마를 하고 싶어한다.저도 선생님 같은 배우가 되고 싶었다"며 "유일무이한, 앞으로도 이순재 선생님 같은 배우는 나타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한다.참 대단한 분을 우리가 모시고 연기를 했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연기뿐만 아니라 사생활적인 면에서도 "모범이셨던 분"이라고 회고한 강석우는 "현장에서 실수하지 않고 어린 후배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고 너무나 배울 게 많아서 저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 앞으로 연기를 하게 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실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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