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과 함께 퇴직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해 기업 대출지원에 나선다.
해당 사업은 퇴직연금을 새로 도입한 중소기업이 초기 운영 과정에서 겪는 자금 부담을 줄여, 퇴직연금 제도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은행이 총 132억원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했고, 이를 토대로 신용보증기금에서는 퇴직연금제도를 신규 도입한 중소기업이 경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대출금액에 대해 기업당 최대 5억원, 총 약 3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 및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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