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듣기만 해도 '뭉클한 통일'은 실종된 느낌이다.
지난 6월 북한관련 학술회의에서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북한과 대화를 시도하려면 통일부의 명칭에서 '통일'을 뺄 필요가 있다며 가칭 '한반도관계부'를 제시하는 주장도 나왔다.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국민들 기억 속에서 점점 흐릿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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