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보은대회에서 초대 소백장사에 오른 임종걸은 약 1년4개월 만에 소백장사 타이틀을 탈환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덕일을 상대한 결승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임종걸은 "초대 소백장사에 등극한 이후에 발목 부상 등 여러 이유로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같은 큰 대회에서 소백급 우승을 차지하게 돼서 감정이 많이 올라와서 눈물이 났다"며 "김덕일과와는 소백급에서는 처음 경기를 했다.태백급이나 경장급에서는 몇 번 경기를 해봤기 때문에 그 경험을 바탕으로 편하게 해보자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더니 경기력이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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