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장비는 방치되고, 연구 실적은 20년째 제자리인데도 50억원 가까운 예산만 축내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의원(국힘, 파주1)은 24일 2026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심사에서 "2001년 지적된 문제가 2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반복되고 있다"며 연구원의 구조적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고 의원은 "검사 건수가 줄어들면 연구 성과가 늘어야 하는데 오히려 전체 실적이 후퇴했다"며 "이런 흐름은 2001년 문제와 똑같은 현상"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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