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내야수 이원석(39)이 21년간 이어온 프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 구단은 24일 "내야수 이원석이 최근 구단에 은퇴 의사를 전달했고, 구단은 논의 끝에 선수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1군 통산 1천819경기에 출전해 1천430안타, 144홈런, 타율 0.261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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