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민주주의·평화·인권 길 열어낸 DJ마라톤, 李정부로 이어져"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의 길을 열어낸 김대중 대통령의 '마라톤'이 이재명 정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0회 김대중 평화마라톤대회'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삶은 그 자체가 마라톤이었고, 그 마라톤의 과정에서 수많은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 가운데 심지어 다리가 부러지는 그러한 아픔도 있었지만, 그 길을 뛰어내서 민주주의, 평화, 인권의 길을 열었다"며 "그리고 그 마라톤은 오늘 이재명 정부로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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