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기후·재난 대응, 국제연대 강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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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후·재난 대응, 국제연대 강화해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기후위기 대응과 재난 복원력 강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홍수 조기경보체계 구축 등 재난위험 저감 사업을 지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한 국가의 회복력은 전 세계의 회복력으로 이어진다"며 "기후·재난·식량이 얽힌 복합위기에 대응해 위험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하며, 더 나은 상태로 회복할 글로벌 체계를 구축하는 데 대한민국이 앞장설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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