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일관계사료집은 고대부터 경술국치에 이르는 한일 관계사(제1부), 강제병합의 부당성(제2부), 병합 이후 3·1운동 전까지의 일제 탄압과 식민지 현실(제3부), 그리고 역사서로서는 최초로 3·1운동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제4부) 등 네 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한일관계사료집'은 이들 네 권이 모두 포함된 완질로 총 739쪽에 달한다.
임시정부기념관은 이관받은 사료집의 손상된 재질 보존처리 및 소독 등 전문 복원 과정을 거친 뒤 학술연구와 전시,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등을 통해 국민과 미래세대가 직접 접할 수 있도록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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