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바시티 재킷을 입은 플리들과 1호선을 함께 타고, 구일 역에서 나란히 내려 1만8000명 수용이 가능한 고척돔까지 찬찬히 걸어가며 묘한 흥분감에 휩싸였습니다.
플레이브 멤버들은 눈가면을 쓰고 등장해 '로맨스 판타지'의 정점을 찍으며 원곡의 매력을 살린 동시에, 출중한 실력으로 커버 무대에 당위성을 부여했습니다.
이번 고척돔 콘서트에선 마이크를 잡은 멤버들의 손떨림이 약간 있긴 했지만 다섯 멤버 풀숏의 안정적인 입체감 등은 소속사이자 제작사인 블래스트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