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독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종전안을 견제하고 나섰다.
영국·프랑스·독일과 우크라이나 정상은 통화 후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통제하는 지역 사이의 현 전선을 모든 협상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키이우인디펜던트가 21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평화 협상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무기·정보 지원을 축소할 수 있다는 취지로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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